Issue 155, Aug 2019
세 개의 방 그리고 필립 지글러와의 인터뷰
Germany
Edge of Now as part of the project
Three Rooms
2019.6.29-2019.10.27 카를스루에, ZKM
현재 독일 카를스루에 ZKM에선 전시 [현재의 가장자리(Edge of Now)]가 열리고 있다. 전시는 한국, 중국, 독일의 세 기관이 협업한 ‘세 개의 방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, 2018년 7월 백남준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상하이 크로노스아트센터(CAC)를 순회했고 독일 ZKM에서 올 6월부터 10월까지의 전시로 마무리된다. 전시에 초대된 세 명의 작가는 프로젝트 이름 그대로 각자의 방을 채웠고 이는 마치 한 전시 공간에서 세 개의 독립된 전시를 보는 것 같다. 한편 장기간에 걸친 이 협업과 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ZKM의 큐레이터 필립 지글러(Philipp Ziegler)가 이메일을 통해 기꺼이 나눠주었다.
● 한정민 독일통신원 ● 사진 ZKM 제공
Yang Jian 'Forest of Sensors 2006 - continuous ⓒ ZKM | Zentrum für Kunst und Medien Foto: Felix Grünschloß